[날씨톡톡] 새해도 행복하고 건강합시다…내일 아침 강추위
올해의 마지막 날씨톡톡입니다.
이제 2019년이 1시간 가량 남았네요.
유난히 지난 일들을 되돌아보고 생각도 많아지는 그런 밤인데요.
끝은 또 새로운 시작이니까요.
걱정하지마세요.
오늘(31일)은 백예린의 'rest' 듣겠습니다.
날이 많이 춥긴 하지만 SNS에 따뜻한 글들이 정말 많이 올라와있더라고요.
'아쉬움도 많지만 행복한 일도 많아서 참 고마운 2019년.
2020년도 행복하고 건강합시다' 라고 하시네요.
정말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.
새해를 맞아 다음 분은 '타종 행사를 보러 왔는데, 진짜 진짜 너무 춥다' 라고 하시는데요.
지금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이 무려 영하 8.2도까지 내려갔습니다.
내일(1일) 아침도 영하 6도선을 보이면서 체감 추위가 계속 심하겠습니다.
내일(1일) 해돋이 보러가시는 분들 많을텐데요.
옷차림은 오늘만큼 따뜻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.
동쪽지역은 내일(1일) 하늘이 맑아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지만,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내일(1일) 오전까지 눈발이 날리거나 눈이 조금 내리면서 해돋이를 보기 다소 어렵겠습니다.
이제 곧 2020년입니다.
새해에는 더 행복하고 건강하세요.
날씨 톡톡이었습니다.
(김민지 기상캐스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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